‘위기설’ 퍼스트리퍼블릭 인수한 JP모건 CEO “은행 위기 거의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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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각) "은행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를 발표한 후 미 언론 매체들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다른 작은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것으로 거의 모든 것은 해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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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산 위기의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인수한 미국 최대 은행 JP모건체이의 제이미 다이먼 최고경영자(CEO)가 1일(현지 시각) “은행 위기는 거의 끝났다”고 말했다.
CNBC에 따르면 다이먼 CEO는 이날 퍼스트리퍼블릭 은행 인수를 발표한 후 미 언론 매체들과 가진 전화 인터뷰에서 “다른 작은 것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것으로 거의 모든 것은 해결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앞으로 또 다른 작은 지역 은행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지만,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이 인수되면서 지난달부터 계속된 은행의 위기는 이제 끝났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이먼 CEO는 “퍼스트리퍼블릭 인수는 은행 시스템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좋은 일”이라며 “은행 파산의 끝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지역 은행이 매우 건전한 재무 결과를 보고했다”고 했다.
다이먼 CEO는 “미국 은행 시스템은 매우 건전하다”며 지난달부터 불거진 은행 위기가 지난 2008년∼2009년 글로벌 금융 위기 때와는 다르다고 했다. 다만 “앞으로 경기 침체나 금리 상승 등이 발생하면 시스템에 또 다른 균열이 발생하겠지만, 이는 예상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또 “은행 스트레스로 대출이 일부 감소할 것”이라면서 “이는 경기 불황 규모에 약간의 무게를 더하겠지만, 그 자체로 결정적인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한편, JP모건은 퍼스트리퍼블릭의 모든 예금과 자산을 인수하기로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와 합의했다. 이에 앞서 미국 캘리포니아 금융보호혁신부(DFPI)는 이날 새벽 퍼스트리퍼블릭 은행을 폐쇄하고 FDIC를 파산관재인으로 지정했다. JP모건이 인수하는 퍼스트리퍼블릭의 자산은 3월 말 기준 2330억달러(약 312조4500억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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