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시청자 눈물 버튼 제대로 눌렀다…명품 신스틸러 활약 ('어쩌다 마주친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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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지현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 명품 배우 이지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지현은 극 중 모든 스토리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자 백윤영(진기주 분)의 엄마 이순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지현은 길지 않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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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마주친, 그대‘ 이지현이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버튼을 제대로 눌렀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어쩌다 마주친, 그대‘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 명품 배우 이지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지현은 극 중 모든 스토리의 시작점이 되는 인물이자 백윤영(진기주 분)의 엄마 이순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무엇보다 이지현은 길지 않은 등장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깊이감 있는 연기력으로 딸을 향한 엄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절절하게 그려내 극에 흡인력을 더한 것.
화면에 모습을 드러낸 이순애(이지현 분)는 ’딸바보‘ 그 자체였다. 그에게 있어 딸 백윤영은 소중한 보물이자 자랑스러운 존재였다. 그러기에 언제나 자신보다 딸의 안위를 최우선으로 챙기는 것은 기본, 앉으나 서나 항상 바쁜 자식 걱정에 여념이 없었다.
이렇듯 다정한 면모로 안방에 훈훈함을 불어넣은 것도 잠시, 애처로운 이순애의 모습은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다. 우연히 백화점에서 딸을 마주쳐 반가워하는 그에게 돌아온 건 백윤영의 차가운 외면이었다.
이때 상처 입은 눈빛과 섭섭함이 담긴 목소리, 처진 어깨로 돌아선 쓸쓸한 뒷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저미게 했다.
특히 이순애는 전개를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게 했다. 백윤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한 통의 편지만을 남기고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것. 애절한 진심이 화면너머로까지 전해져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특히 다수의 작품을 통해 쌓아 온 그의 묵직한 내공으로 캐릭터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며 지켜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리게 했다.
한편 이지현은 현재 영화 ‘드림’의 웃음 치트키 진주 역으로 출연,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믿고 보는 신스틸러로 활발히 연기 활동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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