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갚아라' 대림동서 중국인 칼부림…1명 사망·1명 중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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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주택가에서 금전 문제로 흉기 난동을 벌인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37분께 영등포구 대림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C씨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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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 한 주택가에서 금전 문제로 흉기 난동을 벌인 중국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60대 중국인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2시37분께 영등포구 대림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60대 남성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50대 남성 C씨와 40대 남성 D씨 역시 다치게 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창문 너머로 보이는 집 안 거실에서 사람들이 싸운다. 피도 보인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 약 5분간 대치한 끝에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와 피해자 3명은 모두 중국인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피해자 중 C씨는 현재 중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와 C씨가 빌려 간 돈을 갚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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