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형 M버스’ 운행으로 더욱 편리해진 수도권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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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질 '충남형 M버스'가 2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간 '충남형 M버스'는 충남 천안·아산 소재 주요 대학 및 전철역과 경기도 평택지제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다.
특히 평택지제역에서는 서울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로 환승할 수 있어, 천안·아산에서 통학이나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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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수도권으로의 통학·출퇴근 길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질 ‘충남형 M버스’가 2일 운행을 시작했다.
이날부터 운행에 들어간 ‘충남형 M버스’는 충남 천안·아산 소재 주요 대학 및 전철역과 경기도 평택지제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다.
순천향대를 기점으로 경기도 평택지제역을 돌아오는 노선으로 온양온천역·배방역·아산역·천안시청·천안역·한국기술교육대·공주대·성환역·평택터미널 등을 경유한다.
특히 평택지제역에서는 서울 강남역까지 가는 M버스로 환승할 수 있어, 천안·아산에서 통학이나 출퇴근하는 대학생·직장인의 이동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지제역에서는 수서역까지 가는 SRT를 탈 수도 있다.
첫차는 오전 5시 52분 순천향대를 출발하고, 막차는 오후 6시 10분 지제역을 떠나며 배차 간격은 35분에서 70분이다.
소요 시간은 순천향대에서 지제역까지 편도 83분으로, 하루 운행 횟수는 총 18회다.
이용 요금은 직행좌석형버스와 같은 2천원(성인)이며 30분 이내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 M버스로 무료 환승할 수 있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충남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인구가 하루 5만명"이라며 "M버스 개통으로 통학·출퇴근 길이 더 다양하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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