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TL, 베타 테스트로 완성도↑...이용자 평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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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신작 '쓰론앤리버티(TL)' 추가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인 가운데, 테스트 반응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 베타 테스트인 '라슬란 선발대' 일정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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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이도원 기자)엔씨소프트가 신작 '쓰론앤리버티(TL)' 추가 테스트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인 가운데, 테스트 반응에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L'은 올해 흥행 기대작 중 하나다. 이 게임이 '리니지' 시리즈와 '블레이드앤소울' 시리즈, '아이온' 등 엔씨 대표 게임 지식재산권(IP)에 이어 새 흥행 타이틀로 거듭날지가 관전 포인트다.
2일 게임 업계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PC콘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TL' 베타 테스트인 '라슬란 선발대' 일정을 공개했다.
이번 테스트는 지난해 소규모로 진행한 테스트에 이은 국내 이용자 대상 비공개 베타 테스트로 요약된다. 테스트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다.
'TL' 베타 테스트 참가 신청은 오늘부터 14일까지다. 테스트 규모 1만 명으로, 지난 2월 소규모 한정 시간 진행했던 테스트와 다르게 일주일 간 다양한 콘텐츠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테스트에선 PC 버전만 제공된다. PC 버전의 국내 서비스는 엔씨소프트가, 글로벌 서비스는 아마존게임즈가 맡는다.
이 게임은 애초 상반기 출시가 목표였지만, 아마존게임즈와 글로벌 서비스 계약을 맺으면서 하반기 출시로 조정됐다. 이르면 3분기 정식 출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TL'은 엔씨소프트가 개발 중인 차세대 플래그십 MMORPG이다. ▲날씨와 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심리스(Seamless) 월드와 던전 ▲과거와 현재, 미래가 이어지는 내러티브(Narrative)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역할이 변화하는 프리 클래스 ▲이용자가 참여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는 그동안 새 IP 발굴에 노력해왔다. TL 역시 이에 대한 연장선에 포함된 게임이다. TL이 기존 서비스작의 뒤를 이어 깜짝 흥행에 성공한다면 엔씨소프트의 기업가치는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장르 다변화를 통한 기업 성장을 시도한다. 이 회사는 모바일RPG '블레이드앤소울S', PC콘솔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 크러쉬', RTS '프로젝트G', 퍼즐 장르 '퍼즈업' 등을 개발 중에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엔씨소프트의 TL은 국내 뿐 아닌 글로벌 지역에서도 흥행이 기대되는 작품이다"라며 "이 게임이 5월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의 좋은 평가를 받을 경우 흥행에 대한 기대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도원 기자(leespot@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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