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교육...LG유플 ‘스마트폰 배움실’ 오픈

채제우 기자 2023. 5. 2.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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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이 고객에게 스마트폰 활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 고객을 위해 ‘스마트폰 배움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용 통신사와 상관 없이 경기 성남시에 있는 LG유플러스 미금역7번출구점을 방문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교육을 위해 ‘배달 앱’, ‘택시·고속버스 등 교통 전용 앱’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대표적인 앱의 사용법을 담은 ‘서비스 사이드’를 제작했다. 고객 방문 시 전문 상담사가 서비스 가이드로 설명을 해주고, 학습 내용을 재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 교재도 나눠준다.

교육 희망 고객은 영업 시간 내에 LG유플러스 미금역7번출구점을 방문하면 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미금역7번출구점을 찾는 고객의 약 40%는 60대 이상이다. LG유플러스는 향후 어르신 고객 비중이 높은 서울 종로3가 탑골공원점에도 스마트폰 배움실을 열 계획이다.

이재원 LG유플러스 MX혁신그룹장은 “스마트폰 배움실을 통해 시니어 고객이 디지털 라이프를 보다 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MZ부터 시니어까지 고객의 연령대에 맞춤형 혜택을 제공해 사용 경험 혁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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