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중소기업 경영애로 1위로 인건비 상승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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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79.7로 전월 81.8 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평균 83.8에 비해 4.1p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 73.3보다는 6.4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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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음은 내수부진, 원자재 가격상승, 인력확보 곤란의 순
전북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 79.7... 전월대비 2.1p ↓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지역 중소기업 5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79.7로 전월 81.8 대비 2.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BHI(Small Business Health Index,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100이상이면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가 그렇지 않을 것으로 보는 업체보다 더 많음을 나타내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를 뜻한다.
이번 조사 결과는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강우용)가 지난달 1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11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전국 평균 83.8에 비해 4.1p 하락했으며 지난해 같은 달 73.3보다는 6.4p 상승했다.
중기중앙회 전북본부에 따르면 5월 전북 경기전망지수 79.7은 기준금리 동결, 물가상승률 둔화 등에도 내수부진 지속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전월에 비해 경기전망 기대감이 다소 낮아진 것으로 보여진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은 84.3로 전월(85.8) 대비 1.5p 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은 72.7으로 전월(75.6) 대비 2.9p 줄었다.
항목별 전망은 내수판매(83.2→79.3), 영업이익(81.4→78.4), 자금사정(83.2→77.9)은 전월대비 하락하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87.3→90.1)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주된 경영애로는 인건비 상승(54.1%) 응답 비중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내수 부진(52.3%), 원자재 가격상승(39.6%), 인력확보 곤란(32.4%), 자금조달 곤란(30.6%)이 뒤를 이었다.
올해 3월 전북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74.6%로 전월(70.7%) 대비 3.9%p 소폭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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