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차량용 eSIM 업계 최초 출시…국내 통신3사와 협력

이동희 기자 2023. 5. 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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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코리아는 SKT(017670), LGU+(032640), KT(030200)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SIM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입자는 BMW 뉴 7시리즈의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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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BMW 코리아는 SKT(017670), LGU+(032640), KT(030200)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업계 최초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차량용 eSIM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BMW가 지난해 12월 국내 출시한 뉴 7시리즈의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의 컨텐츠 사용을 위해서 필요하다. BMW 시어터 스크린은 최대 8K 해상도를 지원하며 넷플릭스나 유튜브 등 OTT 플랫폼을 내장해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 직접 구동할 수 있다.

서비스 가입을 원하는 BMW 고객은 스마트폰 MyBMW 앱에서 원하는 통신사를 선택해 가입하면 된다. 가입자는 BMW 뉴 7시리즈의 BMW 시어터 스크린에 내장된 모든 모바일 서비스를 별도의 네트워크 연결 없이 최대 5G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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