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 영부인에게 주요 현안 의견 구해…사실상 종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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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바이든 여사가 사실상 종결자."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1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결심을 굳히기까지 1등 공신은 바이든 여사였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질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 도전을 사적으로 꾸준히 격려해 왔다"며 "바이든 대통령이 특유의 숙고를 이어갈 수 있게 여지를 주면서도 최종적으로 재선 가도에 나설 결심을 하는 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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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입성 후에도 교수직 유지…‘워킹맘’ 이미지 호감
“질 바이든 여사가 사실상 종결자.”

바이든 여사는 바이든 대통령과 핵심 참모들이 재선과 관련해 전략을 숙의하는 회의에도 빠짐없이 참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전직 고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바이든 여사는 고위급 전략 회의에 통상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참석한다”며 “그녀는 질문을 던지지만 결정에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주요 현안에 대해 공식 석상에서 질 여사에게 의견을 묻곤 한다”며 “질 여사가 사실상 종결자”라고 평가했다.
측근들 사이에서는 백악관 입성 이후에도 커뮤니티 칼리지 교수 자리를 유지하고 있는 바이든 여사가 중산층 여성을 비롯해 ‘워킹맘’ 등에 어필할수 있어,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수 있는 유권자층에 확실한 호소력을 가진다는 평가도 나온다. 케이트 베딩필드 전 백악관 공보국장은 “바이든 여사는 일하는 여성을 포함해 중산층 여성들에게 바이든 어젠다를 설명할 적임자”라며 “교육자로서 직업을 유지함으로써 상당한 여성들에게 상당한 호감을 쌓았다”고 평가했다.
조성민 기자 josung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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