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스마트 안전장비'로 중대재해 예방

부산CBS 박상희 기자 2023. 5. 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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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는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에코델타시티 18·19·20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안전모,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공모한 에코델타시티 11·12·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도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계획 등 재난·안전관리 평가 점수를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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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확대
스마트 안전모. 부산도시공사 제공

부산도시공사는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 중대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에코델타시티 18·19·20블록 공공분양주택 건설 현장에 스마트 에어백, 스마트 안전모, 지능형 CCTV, 건설장비 접근 경보 시스템 등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했다.

스마트 에어백은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근로자 신체가 기우는 등 추락 전조 움직임을 감지하면 에어백을 팽창시켜 충격을 완화해 준다. 스마트 안전모는 트래커(안전삐삐)를 부착한 안전모를 통해 상황실에서 근로자 위치와 안전상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건설장비에 인공지능(AI) 카메라를 설치해 장비 주변에 사람이 접근하면 스스로 감지해 알림이 울리는 접근 경보 시스템과 타워크레인, 가설울타리 상부 등 다양한 시설물에 카메라를 설치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CMS(CCTV Monitoring System)도 운영한다.

도시공사는 지난달 공모한 에코델타시티 11·12·24블록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도 스마트 안전장비 도입 계획 등 재난·안전관리 평가 점수를 상향 조정했다.

김용학 사장은 "앞으로도 근로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스마트 안전장비를 적극 도입하고 건설 현장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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