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우승한 라라사발, 세계 100위 돌파해 69위..피나우는 1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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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한국에서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코리아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세계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라라사발은 5월 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9위를 차지했다.
5월 1일 막을 내린 PGA투어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지난주 세계 16위에서 세계 11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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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10년만에 한국에서 코리안투어와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코리아챔피언십(총상금 200만 달러)에서 초대 챔피언에 오른 파블로 라라사발(스페인)이 세계 100위권 안으로 진입했다.
라라사발은 5월 1일 발표된 남자골프 세계랭킹에서 69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주 기록한 101위보다 32계단 뛰어오른 순위다. 라라사발은 앞서 지난달 30일 막을 내린 코리아챔피언십에서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로 2위 마르커스 헬리킬데(덴마크)를 2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 대회에서 공동 3위를 기록한 박상현(40) 역시 세계 순위가 258위에서 219위로 큰 폭으로 뛰어 올랐다.
한편 세계 1위부터 10위까지는 순위 변동이 없었다. 존 람(스페인), 스코티 셰플러(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톱3을 형성했고 그 뒤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잰더 쇼플리(미국)-매슈 피츠패트릭(잉글랜드)-맥스 호마(미국)-캐머런 스미스(호주)-윌 잴러토리스(미국)-조던 스피스(미국) 순이었다.
5월 1일 막을 내린 PGA투어 멕시코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토니 피나우(미국)가 지난주 세계 16위에서 세계 11위로 5계단 뛰어올랐다.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샘 번즈(미국), 콜린 모리카와(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캐머런 영(미국)이 한 단계씩 세계 순위가 밀려나 12위부터 16위를 형성했다.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 랭킹은 임성재(25)였다. 임성재는 세계 17위를 유지했고 김주형(21) 역시 세계 19위를 사수했다. 김시우(28)가 세계 40위 이경훈(32)이 세계 44위다.
(사진=파블로 라라사발/K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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