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C 주최 ‘한국 지속가능 양식수산물 세미나 2023’ 개최

책임 있는 양식수산물 생산을 통한 지역 사회와 지구의 긍정적인 미래 구현을 위한 ‘한국 지속가능 양식수산물 세미나 2023’이 4월 28일(금) 서울국제수산 식품전시회장 내 세미나장에서 열렸다.

수산양식관리협의회(Aquaculture Stewardship Council, 이하 ASC) 한국사무소가 주최한 이번 세미나는 ASC의 한국 최초 공식 행사로, ASC 네덜란드 본사의 에스더 루이텐(Esther Luiten) 글로벌 커머셜 디렉터가 직접 참석했으며, 이하 관계자 85명 이상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쿠아인포는 주관사로 참여했다.

에스터 루이텐 글로벌 커머셜 디렉터는 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한국은 전복, 해조류 등에 대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제품에 ASC 인증 라벨을 붙인 국가”라며 “이는 양식생산자는 물론, 롯데마트, 홈플러스, 올가, 이케아, CJ프레시웨이 등 한국 유통업체와 브랜드들이 모두 함께 책임 있는 양식산업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 결과”라고 밝혔다.

앞으로 ASC는 책임 있는 양식산업을 통한 한국 양식수산물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수출은 물론, 소비 증대를 통해 한국 양식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6개의 주제 발표는 다음과 같다.

· 책임 있는 양식업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 (이수용 대표 / ASC 한국사무소) · 지속가능한 수산물 유통을 위한 파트너십 사례 (박민혜 국장 / WWF Korea) · 국내 양식장 ASC 인증 시 고려사항 (배익환 실장 / 로이드인증원) · 지속가능 수산업을 위한 지자체의 노력 (조희성 주무관 / 완도군청) · 지속가능 수산물에 대한 풀무원의 방향과 향후 과제 (배이원 부장 / 풀무원) · EZS를 이용한 ASC 새우인증 취득 사례 (이희관 대표이사 / 아침정원)

이번 행사에서는 6개의 주제 발표와 함께 ASC와 완도군 간 책임 있는 양식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ASC에서는 에스더 루이텐 디렉터, 완도군에서는 신우철 군수를 대신해 김일 과장(완도군 수산경영과)이 참석해 협약을 결의했다.

또 ASC의 책임 있는 양식산업의 확대와 노력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은하수산’과 ‘청산바다’에 대해 감사패 수여식도 이어졌다.

은하수산은 2021년부터 가공업체 및 유통업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지속가능한 양식수산물의 사용 실천과 함께 책임 있는 인증광어프로젝트 등에 참여하는 등 ASC의 책임 있는 양식산업 확대 및 노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청산바다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전복 양식에 대해 ASC 인증을 받고 책임 있는 양식을 유통업체와 정부에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를 통해 전복 및 해조류 인증 확대로 수출 시장을 개척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한편 ASC에 대해 더 상세한 정보를 습득하려면 관련 링크를 참조하면 된다.

◇ 행사 개요

· 일시: 2023년 4월 28일(금) 오후 1시 30분~오후 4시 30분 · 장소: 코엑스 Hall B 내 세미나장 · 주제: 양식수산물 글로벌 경쟁력, ASC로 향하다 · 주최: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 한국사무소 · 주관: 아쿠아인포 · 후원: 한국수산회, 완도군청, 로이드인증원, 풀무원, 디엔브이비즈니스어슈어런스코리아, 어업회사법인 아침정원, 컨트롤유니온코리아, 한국에스지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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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쿠아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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