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7월1일까지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 진행

용인시청 전경. 사진 제공=용인시

[서울경제]

경기 용인시는 오는 7월 1일까지 ‘2024년도 용인시 예산편성’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조사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시민제안/토론-설문조사)나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련 내용을 확인하면 된다.

설문조사는 ▲공공질서, 교육, 문화?관광?체육, 환경 등 각 분야에서 예산 투자 우선 방향 ▲향후 5년 간 가장 중점 분야 ▲공공질서, 교육 등에서 중점 투자할 세부 분야 22개 항목에 걸쳐서 진행된다.

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2024년도 예산안 심의조정과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에 활용한다. 최종 결과는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들의 목소리가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의견을 수집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의 생각을 담기 위해 다양한 주민 참여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손대선 기자 sds110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