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레예바 돌풍 마감…WTA 마드리드오픈 16강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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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의 돌풍이 끝났다.
8강 진출이 무산됐지만 이제 막 16세가 된 안드레예바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65만2174달러)에서 강호들을 연파, 존재감을 뽐냈다.
세계랭킹 194위인 안드레예바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마드리드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 0-2(3-6, 1-6)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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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 안드레예바(러시아)의 돌풍이 끝났다. 8강 진출이 무산됐지만 이제 막 16세가 된 안드레예바는 여자프로테니스(WTA)투어 무투아 마드리드오픈(총상금 765만2174달러)에서 강호들을 연파, 존재감을 뽐냈다.
세계랭킹 194위인 안드레예바는 1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마드리드오픈 단식 16강전에서 세계 2위인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에 0-2(3-6, 1-6)로 패했다.
8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안드레예바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회전에서 2021년 US오픈 준우승자이자 세계 49위인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를 2-0으로 물리쳤다. 2007년 4월 29일생인 안드레예바는 WTA 1000시리즈에서 15세에 승리를 거둔 역대 3번째 선수로 등록됐다. 마드리드오픈은 1년에 9차례 열리는 WTA 1000시리즈 중 하나다. WTA 1000시리즈는 4대 메이저 바로 아래 등급이다.
안드레예바는 2회전에선 세계 14위 베아트리스 아다드 마이아(브라질)를 2-0으로 꺾고, 2000년 이후 16세 미만으로 세계 20위 내 상위랭커를 꺾은 7번째 선수가 됐다. 안드레예바는 3회전에서 세계 19위 마그다 리네트(폴란드)마저 2-0으로 제압하고 16강에 올랐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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