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우웨이, 곽철안 등 작품 ‘롯데아트페어부산 2023’ 개최
노도현 기자 2023. 5. 2. 10:16
롯데백화점은 오는 3~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유통업계 최대 아트 축제인 ‘롯데아트페어부산 2023’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40여개의 갤러리와 브랜드가 참여해 50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아시아 최대 화랑인 ‘탕 컨템포러리’가 중국 예술가 우웨이를 포함한 인기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으로 또 한 번 관람객들을 만난다. 국내 유명 갤러리 ‘웅 갤러리’는 곽철안·장광범 등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국의 전통미를 현대미술과 연결하는 ‘오매갤러리’는 자개로 만든 김종량 작가의 현대 산수화를 선보인다. 부산 대표 갤러리인 ‘오션갤러리’와 ‘서정아트’의 인기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입장권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살 수 있다. 행사 기간 내내 관람이 가능한 VIP 입장권은 8만원, 일반 입장권은 2만원이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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