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MS, AI 휴먼 사업 협력…주가 20%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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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트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인공지능) 휴먼 관련 협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급등 중이다.

2일 오전 10시 기준 이스트소프트는 전 거래일 대비 3000원(26.67%) 오른 1만42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한 동안 상한가(전일 대비 30% 상승)를 기록하기도 했으나 일부 차익실현 물량이 나오며 상한가가 풀린 상태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달 26일 MS와 'MA 비전 얼라이언스 합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MS 비전 얼라이언스는 MS가 신규 시장 발굴 및 선점을 위해 세계 각국의 유망 기술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프로젝트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MS의 애저(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한 AI 휴먼 비즈니스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스트소프트는 애저를 이용해 IT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전환한다. 이스트소프트가 개발한 AI 휴먼 기술의 글로벌 확장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