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개장

쉐보레·캐딜락·GMC 브랜드 한자리에…대표 모델 시승 등 제공

제너럴 모터스,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외관(한국GM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는 쉐보레, 캐딜락, GMC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첫 통합 브랜드 스페이스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을 오는 5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에 마련되는 더 하우스 오브 지엠은 멀티 브랜드 전략 강화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GM의 출발점이 된 팩토리 원의 헤리티지 사이트를 모티브로 공간을 채울 예정이다.

쉐보레, 캐딜락, GMC의 시그니처 모델 전시와 함께 세 글로벌 브랜드의 가치를 전하고, 정통 아메리칸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상시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는 시그니처 모델을 직접 운전해 볼 수 있는 테스트 드라이브와 GM의 제품과 브랜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고객 체험형 컨텐츠가 준비되어 있다. 2층 스페셜 고객 라운지에는 도슨트 '마스터'로부터 온라인 구매 여정 체험 및 제품 관련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 다른 상설 프로그램 '저니 오브 GM 프로그램'은 숨어있는 QR코드를 찾으며 전시장을 체험할 수 있는 스탬프 랠리 미션 형태로 진행된다. 미션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5월 한달간은 더 하우스 오브 지엠 오픈을 기념해 자동차 커스텀 디자이너이자 루이스 스틸 커스텀의 대표 서우탁 작가와 함께 미국 특유의 커스텀 카, 핫 로드를 보고 느낄 수 있는 기획 전시회가 마련된다.

또한 업사이클링 전문 브랜드 컨티뉴와 함께 업사이클링 DIY 워크숍도 한달간 진행된다. 자동차 에어백을 재활용해 파우치를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후 체험할 수 있다.

오는 4일에는 주요 제품의 엠버서더와 라이스프타일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개관식을 갖고, 5일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는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특별 기프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