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월 2백만 원 수급자 1만 5천 명".. 한 달 새 2.8배 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퇴직 후 국민연금을 매달 2백만 원 넘게 받는 사람이 올해 들어서 1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월 말 기준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는 1만 52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1월 말 기준 국민연금 월 최고 수급액은 266만 4660원으로 월 260만 원을 넘었습니다.
매달 백만 원 이상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64만 62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퇴직 후 국민연금을 매달 2백만 원 넘게 받는 사람이 올해 들어서 1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1월 말 기준 월 200만 원 이상을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는 1만 52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5410명보다 2.8배 많은 수치입니다.
이처럼 급증한 배경은 지난해 물가상승률이 반영됐기 때문입니다.
지난해 물가상승률은 5.1%로 IMF 외환위기(1998년) 이후 24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민연금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공적연금은 해마다 전년도의 물가 변동률을 반영해 연금 지급액을 조정합니다.
올해 1월 말 기준 국민연금 월 최고 수급액은 266만 4660원으로 월 260만 원을 넘었습니다.
평균 수급액은 월 61만 7603원으로 지난해 12월(월 58만 6112원)보다 3만 1491원이 증가했습니다.
매달 백만 원 이상 받는 노령연금 수급자는 총 64만 6264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성별로 보면 남성이 98.6%, 여성은 1.4%으로, 과거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많지 않았고 경력 단절의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Copyright © 전주M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현욱, 군산중·고 개교 100주년 기념사업회장 취임
- "일본 기업의 복수?".. '불닭볶음면' 표절에 현지 언론 분석
- 새만금잼버리 현장 점검.."텐트 치기 부적합"
- 국민연금공단 전주시내에 '공익형 사옥 건립' 계획 추진
- 중국산 전기버스 도입 추진에.."지역 산업 외면"
- '1만 8천 원' 접대받은 한전 직원들..법원 "징계 정당"
- "냉해는 보험료 2배"..누구를 위한 농작물보험?
- 고창 흥덕에서 주택 화재..집주인 60대 여성 숨져
- "저축액 3배 지원".. '청년내일 저축계좌 사업' 시행
- 갓길 걷던 40대 부부 음주 운전 차량에 치여 부인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