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하이퍼 엔드’의 시대··· 온전한 ‘나 자신’만의 아트 주거 컬렉션 ‘THE PALACE 73’

‘하이퍼 엔드’ 트렌드 부합하는 단 73세대에게만 허락되는 최상위 하이퍼 엔드 주거 단지

사진 설명. 舊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부지 THE PALACE 73(더 팰리스 73)

[서울경제] 최근 부침이 심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최상위 주거 상품에 대한 주목도는 높다. 남들과 다른 ‘나’만을 위해서라면 투자를 아까워하지 않는, 가치 중심적인 소비를 하는 이들이 경기와 상관없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특히 해외에서는 특별한 주거 공간이라는 가치를 통해 자신의 입지와 위상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자산가들이 선택하는 집이라는 의미에서 ‘트로피 하우스’라 불리우는 이른바 ‘하이퍼 엔드’ 주거 상품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추세다.

서울 반포에 세계적인 건축 거장 리차드 마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주거 작품 ‘THE PALACE 73(더 팰리스 73)’ 또한 이러한 트로피 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다. ‘현 시대에 가장 완벽한, 최상위 주거 공간’이라는 모토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싶은 고소득층 수요에 부합하는, 유니크한 상징물로 자리하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설계를 맡은 리차드 마이어는 건축계의 노벨상이라고 불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한 세계적인 건축가다. 특히 빛을 활용한 공간 조성과 백색 중심의 색채 설계를 즐겨 사용해 와 ‘백색 미학의 건축가’라는 칭호로 널리 알려졌다.

‘THE PALACE 73’은 지하 4층~지상 35층, 총 73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공개된 외관을 보면 다채롭고 조화로운 파사드와 더불어 화이트로 강조된 조형미 등의 미학적 설계가 돋보인다. 단순 주거를 넘어서 소장 가치가 높은 ‘아트 컬렉션’으로 안목 높은 자산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반포라는 지역의 특성을 녹여 이름 자체로 가치가 되는 랜드마크가 예상된다.

리차드 마이어와 시행사는 ‘THE PALACE 73’이 ‘Masterpiece’, 즉 단순한 주거 상품이 아닌 예술적 가치가 집약된 ‘결정체’가 될 것이라 정의했다. 여기에 반포동 구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텔 부지에 들어선다는 입지적 스토리까지 겸비한 덕에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하기도 전인데도 국내외 자산가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분양대행을 맡고 있는 에이피원의 이명선 대표는 ‘THE PALACE 73’이 국내 최고의 하이퍼 엔드 단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현재 검증된 일부 자산가들을 대상으로만 프라이빗 갤러리 방문 예약을 받고 있음에도 일찌감치 마감된 상태라고 밝히며, 저층부는 사전 청약을 통해 이미 마감이 되는 등 성황리에 분양이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프라이빗 클럽 형태로 조성되는 커뮤니티 공간 역시 국내 하이엔드 단지 중 최대 규모, 최고급 시설이 예측된다. 품격 높은 독립형 스파 공간과 더불어 풀과 라운지를 보유한 풀 사이드 클럽 및 다양한 피트니스 클럽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소셜 라운지와 파티 룸, 비즈니스 라운지는 물론 스크린 골프룸이 포함된 골프 라운지, 쉐프 키친과 AV 룸까지 다양한 프라이빗 공간이 마련되며 이 모든 공간의 편리한 활용을 지원하는 컨시어지 서비스 또한 제공될 예정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현재 반포동 재건축 사업들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다양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명품 주거지역으로 발돋움이 기대되는 분위기에 더해, ‘THE PALACE 73’ 또한 반포동의 새로운 하이퍼 엔드 주거단지이자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이란 기대감이 인기의 요인으로 분석된다”라며, “특히 탁월한 생활환경을 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위치를 나타낼 수 있는 컬렉션으로서의 주거를 고려하는 자산가들이 ‘THE PALACE 73’을 주목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THE PALACE 73’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프라이빗 갤러리는 검증된 고객에 한 해 사전 예약제로만 운영되며, 프로젝트의 건축 철학과 의도를 구현해낸 예술적인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지난 4월 방문한 마이어파트너스의 부사장 또한 “외관은 물론 내부 디자인, 모형 등이 건축 철학과 디자인 의도를 완벽하게 반영한 것에 매우 만족스러우며,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는 등 방문 고객의 기억에 남을 작품으로서 기대를 한층 높이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