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무감사위 가동…'불법정치자금 수수' 의혹 김현아 진상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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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을 맡은 김현아 전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불법정치자금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유상범 대변인은 "김 전 의원에 대한 당무감사위원회 진상조사를 요청했다"며 "당무위가 정식 발족하면 진상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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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지도부, 김 전 의원 진상조사 요청…조사 본격화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고양시정 당협위원장을 맡은 김현아 전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대한 조사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당무감사위원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한다. 회의에는 신의진 위원장을 비롯해 7명의 당무감사 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된다.
당무감사위는 이날 회의를 통해 '불법정치자금 뇌물 수수' 의혹을 받는 김현아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전 의원은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기초의원 등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 중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는 앞서 당무감사위에 김 전 의원에 대한 진상조사를 요청했다. 전날 유상범 대변인은 "김 전 의원에 대한 당무감사위원회 진상조사를 요청했다"며 "당무위가 정식 발족하면 진상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이와 관련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에서 당무감사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를 하겠다고 밝힌 결정을 환영한다"며 "절대로 돈을 요구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전 의원은 뉴스1과 통화에서는 "아직 아무런 통보를 받지 않았지만 소명자료를 준비하면서 진상조사위 출석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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