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산엔청복지관, 산청군 양성평등기금 선정 등

[산청=뉴시스]서희원 기자 = 산엔청복지관(관장 임우분)은 경남 산청군이 주관하는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산엔청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커피교실’을 운영한다. 직업 관련 욕구가 있는 장애인에게 바리스타 기술 습득 및 커피 이해도 향상을 위한 교육과 훈련이 이뤄진다.

◇산청읍, 어버이날 맞아 33개 경로당 감사인사

경남 산청군 산청읍이 1일 경로당을 위문했다.

제51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노인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역 33개 경로당을 찾아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 청취, 시설 점검 등을 했다.

산청읍은 이번 시설 점검을 통한 미비점과 노인들의 건의 사항 등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단성초교, 어려운 이웃에 휴지 전달

경남 산청군 단성초등학교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휴지를 기부하는 등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2일 산청군 단성면에 따르면 단성초교는 산청군자원봉사센터, 경남여성리더봉사단과 함께 자원 순환 활동으로 우유팩 수거 교환 사업을 했다.

학생들은 우유팩을 모아 휴지를 마련하는 등 이웃 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산청군, 덕양전 춘향대제 5일

경남 산청군은 오는 5일 금서면 덕양전에서 가락국 제10대 구형왕과 계화향후를 추모하는 ‘덕양전 춘향대제’를 봉행한다.

초헌관은 김희곤 부산시 국회의원, 아헌관은 김영희 가락제주도 청년회장, 종헌관은 김황국 제주시의회부의장이다. 제례 오집사를 비롯해 내외 제관 70여명과 경남도 향교유림 및 전국 가락종친회와 지역 기관단체장도 참제한다.

한편 경남도 우수선현 제례 행사로 선정된 덕양전 춘·추대제는 해마다 음력 3월16일, 9월16일 두 차례 봉행하며, 덕양전은 매월 음력 초하루, 보름에 삭·망 분향례를 올리는 등 전통문화를 계승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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