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넥슨 '던파 유니버스' 협업…먹거리·팝업스토어 낸다

사진=이마트24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마트24가 게임사 넥슨의 대표작 '던전앤파이터&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유니버스)'과 협업한 먹거리 상품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오는 5일부터는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팝업스토어 '단진24'를 운영한다.

신규 출시된 먹거리 상품은 ▲던파 통돈가스 삼각김밥(1500원) ▲던파 더빅햄김치볶음 삼각김밥(1600원) ▲던파 단짠유부김밥(2900원) ▲던파 매콤닭갈비도시락(5200원) ▲던파 토핑유부초밥(3900원) ▲던파 속닭속닭 갈비맛 닭강정(5300원) ▲던파 고추잡채 치즈고로케(3200원) ▲던파 바베큐 통살치킨버거(3600원)으로 총 8종이다.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은 아이템 증정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전국 매장에서 상품을 결제하면서 이마트24 애플리케이션 통합바코드를 스캔 후 스탬프를 적립하면 된다. 해당 스탬프를 적립한 고객은 게임 내 이벤트 상점에서 '쁘띠 원둥이 크리쳐 상자'를 비롯한 다양한 아이템으로 교환 가능한 재화를 증정 받을 수 있다.

회사는 이달 5일부터 28일까지 삼청동점에 고객 체험형 테마공간을 마련한 프리미엄 팝업스토어 단진24를 운영한다. 미니게임 체험공간과 테마 전시공간, 포토존, 럭키드로우 이벤트존, 굿즈 판매공간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마트24는 '게임 협업 전문 플랫폼'이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게임 업체와의 협업을 지속하고 있다. 앞서 '미르24', '24BLACK' 등의 팝업 스토어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주 고객층인 MZ세대들에게 차별화된 이미지를 각인시켜 장기적인 충성 고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은용 이마트24 MD담당 상무는 "이마트24와 글로벌 게임사인 넥슨이 시너지를 발휘해 관련 상품 또한 인기 상품 반열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즐거움을 얻고 공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고객 접점을 대폭 확대함은 물론 독보적인 상품과 서비스로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