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버스 점검받아 봄!”…현대차,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제공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5. 2.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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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스타렉스·스타리아 등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제공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봄, 어린이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과 통학환경 개선을 위해 특별한 무상 서비스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현대차는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에 따른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등하원길을 조성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6월 9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점검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역 시도교육청 또는 현대차 하이테크센터 등 별도 점검장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점검 서비스’ ▲와이퍼,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실내 항균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무상점검 캠페인은 어린이집·초등학교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스타리아, 카운티·에어로타운 등 중·대형버스를 사용 중인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비스 희망 시 현대차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이날부터 오는 8일까지 예약을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스크 없이 맞이하는 첫봄인 만큼 고객들의 불안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와 아동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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