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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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발전의 롤모델로 평가되는 충북 진천군이 우수한 행정력을 재입증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충북도가 시행한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에 올라 재정 인센티브 2억 5000만 원을 받는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종합평가는 자치단체 행정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며 "진천군 공직자들의 높은 수준의 창의력과 실행력 등이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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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진천=이주현 기자] 지방 발전의 롤모델로 평가되는 충북 진천군이 우수한 행정력을 재입증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충북도가 시행한 시군종합평가에서 1위에 올라 재정 인센티브 2억 5000만 원을 받는다.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국정과 도정 주요 시책의 효율적인 추진과 시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지난해 추진된 시군별 각종 정책과 사업을 대상으로 올해 초부터 3개월 동안의 지표 평가과정을 통해 우수기관을 뽑았다.
진천군은 정량지표 부문에서 도내 시군 중 가장 높은 93.1%의 달성률을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평가 비중이 높고 결과 결정에 큰 영향을 주는 정성평가 부문에서는 총 20개 지표 가운데 최우수 8개, 우수 11개 등 19개 지표에서 우수 이상을 기록했다.
지난해 평가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던 진천군은 당시 4개에 머물렀던 최우수 정성지표를 이번 평가에서 8개로 대폭 늘린 것이 종합 1위를 차지하는데 결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정성평가 경쟁력에서 우위 확보를 위해 지표시책 채택 과정에서 담당자뿐만 아니라 전 직원이 폭넓게 토론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는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표별 ‘스토리보드’ 작성을 통해 추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합리적으로 모색할 수 있도록 평가 대응 전반을 체계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시군종합평가는 자치단체 행정력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라며 "진천군 공직자들의 높은 수준의 창의력과 실행력 등이 평가를 통해 다시 한번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가 결과 자체에 의미를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평가의 과정에서 발굴된 다양한 사업과 정책들의 효과성을 강화하는 데 더욱 중점을 둬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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