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중고로봇 성능복원 거점' 김해에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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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진례면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에 전국 최초로 '중고로봇 재제조(再製造) 리퍼브센터'(이하 리퍼브센터)가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리퍼브센터는 리퍼브 기술 시험평가·인증, 로봇기술·시제품 개발, 전문기업·인력양성 지원 등 로봇 재제조 리퍼브 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김해시를 포함한 부산·울산·경남권은 자동차·조선·기계 등 로봇 수요가 많은 산업이 발달해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 사업 전망이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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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진례면 테크노벨리 일반산업단지에 전국 최초로 '중고로봇 재제조(再製造) 리퍼브센터'(이하 리퍼브센터)가 들어선다고 2일 밝혔다.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는 산업현장에서 쓰는 다양한 로봇을 수리하거나 새로 조립해 신품 수준으로 만드는 산업을 일컫는다.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뽑혀 김해시가 사업을 추진한다.
김해시는 최근 인터건축사무소가 낸 지상 3층 규모, 연면적 1천888㎡ 규모 리퍼브센터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해시는 오는 11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해 공사를 시작하면 2024년 12월께 건물 준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리퍼브센터는 각종 설비를 갖춘 후 2025년 상반기 문을 연다.
리퍼브센터는 리퍼브 기술 시험평가·인증, 로봇기술·시제품 개발, 전문기업·인력양성 지원 등 로봇 재제조 리퍼브 산업 전반을 지원한다.
공용장비실, 기업 입주 공간, 회의실, 홍보관 등 로봇 리퍼브 산업 거점지원 시설이 입주한다.
김해시를 포함한 부산·울산·경남권은 자동차·조선·기계 등 로봇 수요가 많은 산업이 발달해 중고로봇 재제조 리퍼브 사업 전망이 밝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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