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시가평가 MMF' 수탁고 1조 돌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법인용 시가평가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5개월 만에 1조52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이 상품은 MMF가 보유한 안정성, 환금성 등 장점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수익자를 위한 상품이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달부터 법인용 MMF의 시가평가제도를 도입했고, 새로 설정되는 법인용 MMF는 전부 시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11월 이후 1조528억 기록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법인용 시가평가 머니마켓펀드(MMF) 수탁고가 5개월 만에 1조52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11월 처음 선보인 이 상품은 MMF가 보유한 안정성, 환금성 등 장점을 유지하면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원하는 수익자를 위한 상품이다. 지난해 11월 설정 이후 연 5.95%, 연초 이후 연 4.83%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기존 법인 MMF는 수익보다는 원금 보존에 집중하는 장부가평가 방식으로 운용됐는데 금융시장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대규모 환매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금융위원회가 자본시장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난달부터 법인용 MMF의 시가평가제도를 도입했고, 새로 설정되는 법인용 MMF는 전부 시가평가 방식이 적용된다.
또 기존 법인용 MMF도 장부가 평가 방식을 유지하려면 안전자산인 국채, 통안채, 예금 등을 의무적으로 30% 초과 편입하도록 운용방식이 강화됐다.
김시헌 삼성자산운용 채권운용본부 팀장은 "시가평가 MMF는 기존 장부가평가 MMF의 높은 환금성과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률적 안정장치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보유 자산의 가중평균 잔존만기를 확대하는 등 완화된 규제가 적용되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 추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MMF 수익자 중 고수익을 추구하거나 단기 채권형 상품 등에 투자해온 수익자라면 좋은 투자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lverlin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효리, 스타킹만 신고 과감한 팬츠리스 룩
- 박수홍 아내 김다예 "제왕절개 출산 후 고열로 응급실行"
- "성매매 중독 남편, 불륜 들키자 칼부림 협박…생활비도 끊어"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19년 만에 링 오른 타이슨, 31세 연하 복서에게 판정패
- 흉기 찔려 숨진 채 발견된 40대 주부…잔혹한 범인 정체는
- 홍진호, 기흉수술 후 아빠 됐다…"콩콩이도 잘 나와"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