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옥 "송영길, 꼼수 출두쇼 그만하고 국민 앞에 사죄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꼼수 출두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전 대표의 검찰 자진 출두는 "겉으로는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살포했다는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늘 검찰에 자진 출석하기로 한 데 대해 국민의힘이 "꼼수 출두쇼"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송 전 대표의 검찰 자진 출두는 "겉으로는 검찰 수사에 협조하는 모양새를 취하는 듯 하지만 실제로는 검찰 수사를 방해하고 여론을 호도하려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어떤 범죄 피의자도 자기 맘대로 수사 일정을 정하지 못한다"며 "송 전 대표의 자진 출석은 특권 의식의 발로"라고 지적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이어 "민주당의 돈 봉투 게이트는 얄팍한 출두쇼로 덮을 수 없는 국민적 공분이 있다"면서 "송 전 대표가 할 일은 위장 탈당쇼, 꼼수 출두쇼가 아니라 돈 봉투 의원들과 함께 솔직하게 모든 진상을 밝히고 국민 앞에 사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도 오늘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본인의 결백을 주장하는 정치적 제스처"라며 "사건 자체의 해결 과정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행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구민지 기자(nin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9723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이진복 "태영호와 공천 얘기 나눈 적 없어‥사과 받았다"
- 4월 소비자물가 3.7%↑‥14개월 만에 3%대 상승률
- 日기시다 "7∼8일 방한 조율‥한일관계 가속·국제정세 논의"
- 권익위 "음주운전 차량 잠금장치 규격 마련해야" 경찰청에 권고
- [와글와글] "천사 같은 아이였는데" 딸 잃은 아빠 사연에 눈물바다
- '전승절 대반격' 빼앗긴 우크라 땅에도 봄은 오는가?
- 여성 쫓아가 심야 난동‥그냥 보내준 경찰
- 가습기 살균제 항소심 "SK케미칼·애경 성분도 폐 도달" 증거채택
- 최저임금위 첫 전원회의‥공익위원 논란 속 '1만원 여부' 주목
- [날씨] 어제보다 더 따뜻, 한낮 서울 25도‥동쪽 대기 건조, 바람도 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