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청 빙상팀 코치에 김선태 전 중국 대표팀 감독 선임

서미량 2023. 5. 2. 10: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선태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됐다.

성남시는 1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단원(빙상 코치)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하고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선수들이 바라는 지도자상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해 김 전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김 전 감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을 지휘했던 김선태 전 감독이 성남시청 빙상팀 코치로 선임됐다.

성남시는 1일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단원(빙상 코치) 공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하고 경기력을 높여줄 실력, 선수들과 소통하는 리더십, 선수들이 바라는 지도자상 등 여러 요소를 종합 심사해 김 전 감독을 최종 합격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앞서 성남시는 지난 1월에도 빙상팀 코치를 모집한 바 있다. 그러나 김 전 감독과 빅토르 안이 지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두 사람이 중국과 러시아 대표팀에서 활동했던 경력을 두고 적절성 논란이 일었다. 당시 성남시는 우선 '합격자 없음' 처리했고, 3개월 뒤인 지난달 13일 채용공고를 다시 올렸다. 김 전 감독을 포함한 4명이 지원해 면접을 거쳤으며, 빅토르 안은 재공모에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전 감독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감독을 맡았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는 중국 대표팀을 이끌었다. 성남시청 빙상팀에는 최민정을 비롯해 김길리, 이준서, 김다겸, 서범석 등이 속해있다.

YTN 서미량 (tjalfid@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