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증권발 하한가 사태' 종목들 대부분 하락…다올투자증권만 ↑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로 연일 급락하다 상승 전환했던 관련 종목들이 재차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5분 기준 대성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8.52%) 하락한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24일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최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상승세로 마감했으나 이날 다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G증권발 하한가 사태로 연일 급락하다 상승 전환했던 관련 종목들이 재차 하락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55분 기준 대성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2900원(8.52%) 하락한 3만1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천리도 전 거래일보다 1만3200원(8.63%) 내린 13만98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밖에 하림지주, 선광, 서울도시가스, 다우데이터 등도 3~11%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다올투자증권은 1%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이들 종목은 지난달 24일 SG증권 창구를 통해 대량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최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기록하는 등 큰 폭의 주가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직전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상승세로 마감했으나 이날 다시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개인 투자자들이 이들 종목을 순매수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후 주가 변동에 따른 피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무더기 하한가 사태와 관련해 주가조작 혐의를 포착하고 금융당국과 함께 수사를 진행 중이다. 합수단은 현재 주가조작 일당 10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국 금지 조치를 취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권리금 1억' 핫플이 어쩌다가…일산 '라페스타'의 몰락 [현장+]
- "촌구석에 스타벅스 생겼다"…시골 마을 흔든 삼성 효과 [김익환의 컴퍼니워치]
- 연봉 5000만원 직장인, 月 50만원 넣고 99만원 돌려받는다
- "우리 딸 톰브라운 입혀야지"…100만원짜리 옷도 '턱턱'
- 'AI 대부' 구글에 사표…"일생을 후회하고 있다" 고백한 이유
- '시선강탈' 김히어라, 머리부터 발끝까지 '파격'
- "드라마 이렇게 막무가내로 찍어도 되나요"…관광객 뿔났다 [이슈+]
- 승무원과 부딪히고 52일 입원…보험금 타낸 상습범의 수법
- 서세원 유해 열흘 만에 고국으로…"피 토하는 심정으로 현지 화장"
- 무알코올 맥주 즐겨마셨는데…"이 제품 꼭 반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