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충북 중소기업 위한 상생기획전 연다···동반성장 행보

황동건 기자 2023. 5. 2. 09: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팡이 '착한상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쿠팡 배너 광고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작년 기획전을 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성공적인 기획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기업진흥원 주관 사업 일환
약 700개 충북 기업 상품 선봬
상생기획전서 최대 10% 할인
쿠팡이 여는 충청북도 중소기업 상생기획전 관련 이미지./사진 제공=쿠팡
[서울경제]

쿠팡이 ‘착한상점’에서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착한상점은 지난해 8월 쿠팡 내 별도의 상위 페이지로 오픈한 상설 기획관이다.

10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상생기획전은 충청북도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기획전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쿠팡 배너 광고 등 마케팅 지원을 받아 최대 10%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참여하지 않은 충북 기업의 약 700개 상품을 선보인다. 참여 기업은 △화장품 △애완용품 △정수 필터 △생활 위생제품 등 제조업부터 △작물 재배 업체 △광고물 제작 전문 업체 등이다.

한편 쿠팡 ‘착한상점’에 참여한 중소상공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한국신용데이터(KCD)에 따르면 이는 동기간 전국 소상공인 매출 성장률인 11.9%에 비해 약 3배 높은 수치다. 동기간 쿠팡 전체 매출 성장률인 26%보다도 높다.

박대준 쿠팡 신사업부문 대표는 “높은 품질의 제품을 갖고 있음에도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들이 작년 기획전을 통해 높은 매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만큼 올해도 성공적인 기획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황동건 기자 brassgun@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