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동료 이어 언론도 극찬...이강인, '유일 별 ★★★'→마르카 "자신의 미래 더욱 밝게 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강인은 좋은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활약을 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이렇게 계속하면 마요르카는 좋은 내용을 보일 것이다. 이강인은 홈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리드를 선사하는 선제골이었고 이번 시즌 무려 6골을 넣었다. 헤타페전 멀티골을 포함해 라요 바예카노,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고 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이강인은 좋은 평가가 나올 수밖에 없는 활약을 했다.
레알 마요르카는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마요르카 손 모익스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1-1로 비겼다. 이로써 마요르카는 승점 41점(11승 8무 13패)이 돼 11위에 위치했다.
경기 공식 Man Of The Match(MOM)는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답답했던 전반에도, 팽팽하던 후반에도 특급 존재감을 보였다. 압박을 잘 풀어내면서 영향력을 행사했고 드리블 성공 6회를 기록하면서 돌파를 했다. 드리블 시도 6회를 모두 성공으로 이끄는 성공률 100%를 보였다. 지상 경합 승리는 11회로 팀 내 최다였다.
후반엔 골까지 넣었다. 후반 13분 후방에서 공을 잡아 돌파를 한 뒤 전환 패스를 보냈다. 아마트 은디아예가 잡아내 베다트 무리키에게 보냈다. 무리키가 다시 내준 걸 이강인이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에도 이강인은 좋은 경기력을 유지했다. 제 몫을 다한 이강인은 후반 40분 빠졌다. 마요르카는 후반 추가시간 이냐키 윌리엄스에게 페널티킥(PK) 실점을 하면서 동점을 헌납했다.
아쉬운 무승부에도 이강인을 향한 찬사는 이어졌다. 아기레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선수를 칭찬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도 이강인은 내가 마요르카에 온 이후로 가장 좋은 순간을 보내고 있다. 매 경기 확인하는 중이다. 이강인과 함께 있어 매우 행복하다"며 극찬했다.
호세 코페테는 경기 후 SNS에 이강인이 태그된 게시물을 올렸다. "Que bueno eres amigo(넌 정말 좋은 친구야)"라고 하면서 "Seguimos(가보자)"란 글을 올리며 이강인을 추켜세웠다.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8.4점을 줬다.
스페인 '마르카'는 자체 최고 평점인 3점을 부여했다. 양팀 중 유일했다. 그러면서 "이강인이 이렇게 계속하면 마요르카는 좋은 내용을 보일 것이다. 이강인은 홈에서 2경기 연속골을 터트렸다. 리드를 선사하는 선제골이었고 이번 시즌 무려 6골을 넣었다. 헤타페전 멀티골을 포함해 라요 바예카노, 발렌시아,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다"고 평했다.
이어 "다른 기록도 훌륭하다. 유럽 다수의 팀들이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미래를 밝게 하는 긍정적인 활약이 이어지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사진=라리가, 마르카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