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168만원' 포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20실 규모

이상휼 기자 2023. 5. 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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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2일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9000만원(도비 54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2019년 5월 개원한 여주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도내 두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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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북부청사

(포천=뉴스1) 이상휼 기자 = 경기도는 2일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을 개원하고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천시 군내면 청성로 111-1(하성북리)에 자리잡았으며 지상 2층, 연면적 2432㎡, 산모실 20실 규모다.

원장과 간호사·간호조무사 등 26명이 근무한다. 2021년 1월 착공했으며 총사업비 136억9000만원(도비 54억원 포함)이 투입됐다.

이용요금은 2주 기준 168만원이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3자녀 이상 출산한 산모 등은 이용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오병권 행정1부지사는 “공공산후조리원 확충을 통해 산모와 신생아에게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를 출산 친화적 환경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포천공공산후조리원은 2019년 5월 개원한 여주공공산후조리원에 이어 도내 두번째 공공산후조리원이다.

도는 2026년까지 안성과 평택에도 공공산후조리원 2곳을 설치할 예정이다.

daidaloz@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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