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남기♥︎’ 이다은, 요리 똥손 지적에 “애엄마가 요리 못하냐고..일에 치여 사느라” 해명

[OSEN=김채연 기자] 이다은이 ‘살림남2’ 요리 장면에 대해 이야기했다.

1일 이다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 캡처와 함께 “이번에 살림남 시청후기 보내주시는 분들 많으시네요. 엄청 웃겼다고도 해주시고, 감동적이었다고도 해주시고”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이다은은 “모두 즐거우셨다면 다행입니다. (요리는 저 학원을 다닐까봐요)”라고 자신의 요리 실력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요리하는 장면 개콘보다 웃기다고 하시며 조아해주셔서 민망하네요. 애엄마가 요리를 왜 이렇게 못하냐고 화가 난다고 하시는 분들도 간혹 계시는데, 일에 치여 사느라 요리를 많이 못 해봤다고 하면 변명일까요”라고 설명했다.

이다은은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배워볼게요”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방송된 ‘살림남2’에서는 결혼 후 처음으로 생일을 맞이한 남편 윤남기를 위해 요리를 준비하는 이다은의 모습이 보였다. 하지만 이다은은 미역국에 들어갈 미역의 양을 조절하지 못하거나, 잡채와 오징어강회를 만들면서 고전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윤남기와 이다은은 지난해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은 뒤 결혼식을 올렸다. /cykim@osen.co.kr

[사진] 이다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