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박재영 교수, 한국원자력기술유공 과기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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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최근 열린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재영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전문가로서 효율적 부피 감용 및 안전한 처분 방안 연구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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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울산과학기술원(UNIST) 원자력공학과 박재영 교수가 최근 열린 ‘2023 원자력산업국제회의(ICAPP)’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박재영 교수는 방사성폐기물 전문가로서 효율적 부피 감용 및 안전한 처분 방안 연구를 통해 방사성폐기물 안전관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의 주요 연구 분야는 용융염 전기화학 기술을 활용한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의 부피 및 독성 저감 기술 개발이다. 박 교수는 기존 방식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방사성폐기물을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제4세대 미래형 원자로인 용융염 원자로(MSR)의 구조재료 부식 저감 및 모니터링 기술도 활발히 연구 중이며,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처분을 위한 안전 규제 기술 개발 연구도 수행 중이다.
박재영 교수는 “원자력 산업계의 현안인 사용후핵연료 및 방사성폐기물 연구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방사성폐기물과 관련한 여러 난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창의적 연구와 기술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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