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만취운전남, 길 가던 40대 부부 들이받아 아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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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만취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길을 가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아 부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6분께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갓길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가 길을 걷던 B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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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백소연 기자] 대낮에 만취 운전을 한 20대 남성이 길을 가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아 부인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경찰에 따르면 전북 완주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6분께 완주군 봉동읍 둔산리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중 갓길을 걷던 40대 부부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B씨가 의식이 없는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고 B씨 남편 C씨 역시 중상을 입어 치료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고 현장 인근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같은 날 오후 5시36분께 검거됐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 이상으로 면허취소 수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길을 걷던 B씨 부부를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백소연 기자(white@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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