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1호 청년상점 성공적 개장…고창농특산물 판매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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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청년1번가'가 선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 1번가'는 선운산 도립공원 내 고창군 최초로 문을 연 청년상점이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1번가'가 고창을 대표하는 성공사례로 발돋움해 지역청년들의 소득증대 및 유통체계 구축은 물론, 선운사 내 주변상점 매출 증대 등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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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청년1번가’가 선운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일 고창군에 따르면 ‘청년 1번가’는 선운산 도립공원 내 고창군 최초로 문을 연 청년상점이다. 고창군 청년정책협의체가 고창의 농산물을 활용한 땅콩빵, 청보리 미숫가루, 꽃차, 보리커피, 아이스크림, 청년들이 직접 생산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 개소 후 현재까지 1일 평균 방문자 300명 이상이 꾸준히 방문하고 있으며 1일 평균 350만~400여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고창군은 복분자 음료, 식혜 등 다양한 고창로컬상품 판매에 대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 판매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누리 위원장을 포함한 입주 청년들은 고창만의 특색있는 상품과 지역축제를 겨냥한 음료 등을 개발해 관광객이 찾아오는 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또 지역 청년 농부들과 연계해 이들이 직접 생산, 가공한 지역 농특산품목을 입점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윤 신활력경제정책관은 “'청년1번가'가 고창을 대표하는 성공사례로 발돋움해 지역청년들의 소득증대 및 유통체계 구축은 물론, 선운사 내 주변상점 매출 증대 등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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