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소식] 부산교육청-부산변호사회, 학교폭력 문제 공동 논의 등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3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정욱 부산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업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시교육청과 부산지방변호사회가 학교폭력 문제에 대해 공동으로 논의하며, 상호 유기적인 교류와 협력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학교폭력 등 학교 운영과 관련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학교 지원 변호사' 위촉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위촉 ▲교육(지원)청 학교폭력 관련 법률상담 및 자문을 위한 변호사 위촉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학교 지원 변호사는 교육지원청별 5~10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부산교육청, 학부모 행복학교 3기 연수 운영

부산시교육청은 자녀의 올바른 성장과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학부모 행복학교 3기' 연수를 2차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첫 번째 연수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BNK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노규식 공부두뇌연구원 원장의 '슬기로운 부모생활 - 알파세대 아이 키우기'를 주제한 강연으로 진행한다.

이어 같은 달 25일 오후 2시 부산일보사 10층 대강당에서 김성학 에듀웨이 대표의 '행복한 삶을 위한 부모 주도적 공감 소통 리더십' 주제 강연이 펼쳐진다.

수강 희망자는 3일 오전 10시부터 학부모지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좋은 부모 행복한 부모되기 학부모 연수

부산시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은 오는 18일부터 6월 1일까지 3차례에 걸쳐 만3~5세 유아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자격반 14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먼저 18일에는 홍표선 가온누리교육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와 '우리아이 뇌를 자극하는 그림책놀이'를 주제로 그림책을 통한 유아 문해력 교육에 대해 강의하고, 같은 달 25일에는 이미경 늘품심리상담연구소 대표가 강사 '자녀와 함께 행복해지는 마법, 타로테라피'를 주제로 자녀의 기질을 고려한 긍정적 양육코칭 대해 알려준다.

이어 6월 1일에는 박진석 몸사랑바른체형연구소 부원장이 강사로 나와 '우리아이 학습능력, 바른자세로부터'를 주제로 건강한 성장을 위한 유아기 바른 자세와 체형교육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2일부터 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산영어도서관, '인성 E-book Exhibition' 개최

부산영어도서관은 인성독서주간을 맞아 오는 3~16일 인성 관련 추천 영어전자자료를 소개하는 '인성 E-book Exhibition'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 청소년의 인성 함양을 지원하고 부산영어전자도서관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인성 관련 영어전자책과 오디오북 각 9점 등 총 18점을 소개하며 목록도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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