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초여름 더위, 한낮 서울 25도‥동쪽 대기 건조·바람도 강해

금채림 캐스터 2023. 5. 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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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MBC뉴스]

벌써 햇살이 비추면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오늘 한낮에는 마치 초여름처럼 덥겠는데요.

지도의 주황색으로 표시된 내륙 대부분 지역이 25도를 웃돌겠습니다.

오늘 한낮에 서울이 25도, 대전 26도, 완주가 2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만,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서풍이 산맥을 타고 넘어가면서 동쪽지역의 대기는 갈수록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영동과 동부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져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도 강하게 불어서 불씨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대기 확산도 원활해서 오늘 공기는 깨끗할 텐데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단계 유지하겠습니다.

오늘 중부 지방은 차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남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더 자세한 낮 기온 보시면 청주와 전주 26도, 대구 25도 예상됩니다.

내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모레 새벽에는 전남 해안,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텐데요.

이 비는 어린이날인 금요일까지도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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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930/article/6479716_3619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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