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장라면의 변신은 무죄···신제품 ‘하얀 짜파게티’ 어떤 맛일까

노도현 기자 2023. 5. 2. 09:46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 농심 제공

농심이 짜파게티 브랜드의 한정판 신제품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연갈색 춘장을 사용해 소스가 연한 색이라는 게 기존 짜파게티와의 차별점이다. 굴소스를 추가해 해물의 감칠맛을 살렸다고 한다. 농심은 “일부 중국요리점에서 하얀 짜장면이 이색 메뉴로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전자레인지 조리용 제품이다. 끓는 물 220㎖를 넣고 전자레인지(1000W 기준)에 3분간 조리한 뒤 분말스프와 유성스프를 넣고 비비면 완성된다. 물은 따라 버리지 않아도 된다. 건더기 스프는 홍합볼과 양배추, 당근 등으로 구성했다.

농심 하얀 짜파게티 큰사발은 오는 8일부터 전국 유통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1984년 출시된 짜파게티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모양과 맛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노도현 기자 hyunee@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