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배우며 정체성 키워요"…재외동포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강성철 2023. 5. 2.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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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배운 점 등을 표현하는 '2023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현지화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해 정체성 함양을 돕자는 취지다.

재단은 주제 표현 등 내용의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7월 21일까지 20명의 예선 입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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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 대회' 개최 [국제한국어교육재단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사장 임영담)은 재외동포 어린이들이 한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겪은 일화나 느낌·배운 점 등을 표현하는 '2023 재외동포 어린이 한국어 그림일기대회'를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현지화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의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해 정체성 함양을 돕자는 취지다.

재외 한국학교와 한글학교에 다니는 학생을 포함해 만 12세 이하로 해외 거주 5년 이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5세 미만이면 해외 거주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을 하려면 사이트(www.ikef.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작품 원본(A3 용지 크기)과 함께 5월 26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재단은 주제 표현 등 내용의 적합성, 표현력, 창의성, 완성도 등을 심사해 7월 21일까지 20명의 예선 입상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입상자는 보호자 1인 동반으로 10월 본선 대회 참가 및 한국 역사문화체험 연수 기회 등을 제공한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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