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동물메디컬센터, 확장 이전…한곳에서 원스톱 전문 진료한다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중증 난치질환 치료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내부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로얄동물메디컬센터가 확장 이전하면서 건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전문 진료를 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지난 1일 개원 22주년을 맞아 서울 중랑구 본원을 확장 이전하는 개원식을 가졌다.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내부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이날 개원식에는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황정연 서울시수의사회 회장, 이성식 경기도수의사회 회장, 이승근 충북수의사회 회장, 정병곤 한국동물약품협회 회장, 문정환 HLB바이오스텝 대표 등이 참석해 확장이전을 축하했다.

허주형 회장은 축사에서 "사람과 동물의 상생을 내세운 로얄동물메디컬센터가 앞으로도 지역수의사들과 협진하고 반려동물 보호자와도 소통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내부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내부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내부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이번에 확장 이전한 본원은 지하 2층, 지상 7층 건물로 전체에서 동물 진료 업무를 본다.

건물에는 강아지, 고양이를 위한 △암치료센터 △재활센터 △외과수술센터 △중재적 시술센터 △응급진료센터 △줄기세포연구소 △RAMC 임상교육센터 등이 설치돼 있다.

또한 방사선치료기, 인공호흡기 등 최신 의료장비와 각 층마다 엑스레이와 초음파 검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정인성 대표원장은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동물과 사람의 상생을 위해 도전하고 진화하는 병원"이라며 "환자(환견, 환묘)와 보호자에게는 믿음을 주고 주변 동물병원과 상생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동물의료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여러 치료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생명의 책임감을 무겁게 느끼고 최고의 시스템으로 환자의 건강을 지키려 하니 많은 격려와 조언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1일 서울 중랑구 본원에서 확장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1일 서울 중랑구 본원에서 확장이전 개원식을 가졌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한편 2001년 24시 동물병원으로 개원한 로얄동물메디컬센터는 전문 진료시스템을 갖춰 반려동물의 '중증 고난도 난치질환'을 치료해 왔다.

로얄동물메디컬그룹으로는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을 포함해 △로얄동물메디컬센터 W △로얄도그앤캣메디컬센터 △로얄동물메디컬센터 강동 △광진동물의료센터 △잠실25시동물의료센터 △송파동물의료센터 △리베동물메디컬센터 △금란동물병원 등이 있다.[해피펫]

서울 중랑구 로얄동물메디컬센터 본원 외부 모습 ⓒ 뉴스1 최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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