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홈캠'으로 아이들 지켜봐"…이혼 위기 노랑부부 오열 [당결안]
2023. 5. 2. 09:42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노랑 부부가 신경전을 펼친다.
2일 밤 10시 방송에서는 2기 부부들의 당결안 하우스 마지막 이야기를 전한다. 부부들은 각자의 배우자에게 바라는 점을 통해 좀 더 깊이 상대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결혼지옥' 출연부터 살벌한 분위기를 조성했던 노랑 부부의 남편은 "저녁 시간에 혼자 누워서 쉬지 말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자"는 요구사항과 함께 독박 육아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자기가 먹은 것 설거지하는 것도 너무 힘들대요"라는 노랑 남편의 고백에 이를 지켜보던 MC 한상진, 정혁은 물론 다른 남편들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남편의 요구사항을 접한 노랑 아내는 "집에 있을 때도 방에 들어가서 '홈캠'으로 아이들을 본다. 그게 잘못된 거였다는 걸 지금 느꼈다"며 오열해 변화에 기대를 갖게 했다.
노랑 아내는 남편에게 "나에게 사과할 수 있는 기회를 줘. 이 복수극을 끝내자"는 한편의 드라마 대사 같은 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에 노랑 남편은 "아내는 뭔가를 받으면 반드시 갚아줘야 직성이 풀리는 성격이다. 상대방이 방심하고 있을 때 복수를 한다"고 밝혀 노랑 부부 사이에 여전히 숨겨져 있는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 = SBS플러스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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