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옥순의 ‘넘사벽 로맨스 스킬’ (나는 SOLO)

ENA, SBS PLUS 제공

14기 옥순의 스킬이 예사롭지 않다.

3일 방송하는 ENA,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3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도 놀라게 한 옥순의 ‘넘사벽 로맨스 스킬’이 공개된다.

이날 옥순은 두 번째 데이트 선택을 앞두고 솔로남들과 허심탄회한 대화 시간을 가진다. 옥순은 호감남을 묻는 말에 “어제 네 명이라고 했다”며 “‘마음에 든다’의 기준은 ‘다가오면 너무 감사하다’”고 답한다. “네 명이랑 다 얘기해 봤냐”는 질문에 옥순은 0.1초의 망설임 없이 허를 찌르는 답변을 날린다.

예상 밖 답변에 MC 데프콘은 손뼉을 치고, 이이경은 어안이 벙벙한 듯 동공 확장을 일으킨다. 송해나는 “아~ 역시 옥순이다! 진짜 옥순이야!”라고 옥순이 옥순 해버린(?) 상황에 감탄한다. 인기녀의 고유 명사가 된 옥순의 역대급 로맨스 스킬에 데프콘은 “옥순이 좋다”고 극찬을 연발 “10년 동안 연애를 안 했는데 저렇게 감각이 살아있다고?”라고 놀라워한다.

이이경은 “낚싯대 던지고 가만히 앉아 있을 줄 아는 사람이야”라고 솔로남들의 마음을 낚은 ‘로맨스 강태공’ 옥순을 보며 혀를 내두른다. 잠시 후 데프콘은 “꿀잼의 시간이 다가온다”며 솔로녀들의 데이트 선택 현장을 흥미롭게 지켜본다.

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