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광명스피돔, 대학생 초청 체험 행사 개최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4월 28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 상명대학교(서울캠퍼스) 경영학부 학생 132명을 초청해 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상명대학교 경영학부(학부장 최은정 교수)의 현장 방문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경륜경정총괄본부는 평소 경륜 사업을 접해보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업 소개, 경주관람,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인 스피드온 활용 베팅 체험 등을 진행해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행사 진행은 유튜브 경륜·경정 스피드클럽의 경륜 분석 리뷰 방송에서 톡톡 튀는 진행으로 시청자의 주목을 받는 노경미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김영호 경륜 전문위원은 자세한 경주분석과 베팅 방법 설명 등을 통해 학생들의 이목을 끌었다.

광명스피돔 광명홀에서 행사에 참석한 상명대학교 학생들과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현재 경륜계 상위 5인방이면서 넷플릭스 예능 ‘피지컬100’에 출연해 경륜 선수의 신체적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정해민(22기 33세)이 참여한 인스타그램 포스팅 대회는 참여한 학생들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본 대회는 정해민과 학생들이 함께 찍은 사진을 학생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광명스피돔에서 정해민 선수(좌측 7번째)와 상명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 제공

행사에 참여한 서윤 학생회장은 “경륜사업의 현장 체험을 통해 우리나라 체육 기금이 어떻게 모여지고 사용되는지 알 수 있게 된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 또한 온라인에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스피드온은 접근성이 좋은 플랫폼이라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대학생들의 경륜장 현장체험은 경륜 사업이 건전한 레저스포츠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나아가 미래 잠재고객으로서 경륜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체험 행사를 확대해 경륜 사업의 건전한 스포츠 이미지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