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주 연속 오른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 은평구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관심

배석현 2023. 5. 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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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 투시도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8주 연속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매매수급지수 자료에 따르면, 4월 넷째주(2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4.9를 기록했다. 이는 2월 넷째주 66.3을 기록한 이후 △3월 첫째주 67.4 △3월 둘째주 68.4 △3월 셋째주 69.3 △3월 넷째주 70.6 △4월 첫째주 71.4 △4월 둘째주 71.9 △4월 셋째주 73.6으로 8주째 상승 기류다.

이러한 매수심리 상승은 매매시장과 분양시장에서도 그대로 드러나고 있다. 올해 1분기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6,681건으로 지난해 4분기(2,662건) 대비 2.5배가량 증가했다. 지난해 1분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인 3,921건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분양시장에서도 수요자들이 서울 내 집 마련을 위해 뛰어들면서 완판 소식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영등포에서 분양한 '영등포자이 디그니티'는 예비당첨자 계약에서 완판됐고, 은평구에서 분양한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시그니처'도 정당 계약을 시작한 지 2주도 되지 않아 계약을 마무리했다.

업계 관계자는 "1·3대책 이후 서울에서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 대부분이 수십대일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이 살아나고 있다"면서, "다만, 여전히 시장이 불확실한 상황이다 보니, 같은 서울 분양단지이더라도 입지가 좋고, 가격 경쟁력을 갖춘 단지 위주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건설이 곧 분양에 나서는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도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춘 동시에 가격도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측돼고 있다.

이 단지는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정주여건이 탁월하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있으며, 새절역에는 신촌, 여의도를 거쳐 지하철 2호선 서울대입구역을 잇는 경전철 '서부선'과 새절역~창릉신도시~고양시청을 연결하는 '고양은평선' 사업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트리플 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두 정거장 거리인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으로 환승이 가능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용이하고, 인근 연신내역에는 GTX-A노선이 2024년 개통될 예정이다.

국내 최대 디지털미디어, 엔터테인먼트의 집적단지인 상암DMC(디지털미디어시티)를 반경 2km 이내에 두고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고, 이마트 은평·수색점, NC백화점 불광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을 비롯해 은평세무서, 은평구청, 은평성모병원, 서울시립서북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또한, 서신초, 상신중, 숭실중, 숭실고 등이 도보 3분 거리인 트리플 학세권으로 통학환경이 우수하며, 단지 바로 옆 구립 도서관 및 인근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여의도공원의 절반 크기에 달하는 신사근린공원(11만1,650㎡)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봉산공원, 백련산, 불광천도 가까워 가벼운 산책 및 운동을 즐기기에 좋다.

다양한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가 높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다. 우선, 단지 인근으로 경의중앙선 수색역부터 DMC역 구간을 복합문화 중심지로 조성하는 수색역세권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상암·수색지역을 연결하는 남북 연결도로를 설치하고, 3개 철도 노선이 통합된 복합 환승거점을 조성해 디지털 미디어산업의 거점이자 서북권 광역중심지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은평구 내에는 다양한 정비사업도 계획돼 있어 서울 서북권의 새로운 대표 주거타운이자, '뉴시티'로 거듭날 예정이며,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는 복합문화쇼핑몰과 60층 높이 랜드마크 건물 등을 품은 '산업·주거·문화 융복합도시'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근 마포구 상암동에는 서울시의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를 통해 월드컵공원에는 공중이동수단인 곤돌라, 하늘공원에는 고리형 대관람차인 '서울링'(높이 180m)이 들어설 예정으로 일대가 랜드마크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인접한 은평구에서도 수혜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서울시 은평구 신사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18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424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235세대를 일반분양하며, 전용면적별로는 △59㎡ 40세대 △76㎡ 15세대 △84㎡ 180세대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일원(상암월드컵파크 9단지 인근)에 마련된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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