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깜짝 실적 F&F, 중국 리오프닝 효과…주가 3%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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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F&F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35분 기준 F&F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3.48%) 오른 14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F&F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한 49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늘어난 14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F&F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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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F&F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하며 주가가 강세다.
2일 오전 9시35분 기준 F&F는 전 거래일 대비 4900원(3.48%) 오른 14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F&F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13.8% 증가한 49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6% 늘어난 1488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 1404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이다.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효과가 본격화하면서 실적도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증권가에서는 올해 F&F의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이진협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의류 소비가 확대됨에 따라서 MLB를 필두로 현지에서 브랜드력이 확장되고 있는 F&F의 수혜가 강할 것"이라며 "중국의 리오프닝은 현지 법인뿐 아니라 인바운드 수요 확대에 따른 국내 법인 면세점 매출액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김사무엘 기자 samuel@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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