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호에이엘, 로터리식 열교환 환기장치 신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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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 대호에이엘은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라돈 등 유해물질은 외부로 배출하는 로터리식 열교환 환기장치 'VenQ(벤큐)'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대호에이엘이 새롭게 출범한 벤큐 사업부는 1세대 판형방식 전열교환소자로 필터 내 결로와 곰팡이로 인한 공기오염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기존 환기 시스템을 로터리식 열교환 환기시스템으로 상용화하는 방식으로, 지난 2년 넘게 대호에이엘이 직접 투자·관리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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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피 상장사 대호에이엘은 신선한 공기를 내부에 공급하고 이산화탄소, 라돈 등 유해물질은 외부로 배출하는 로터리식 열교환 환기장치 'VenQ(벤큐)' 사업부를 신설했다고 2일 밝혔다.
대호에이엘이 새롭게 출범한 벤큐 사업부는 1세대 판형방식 전열교환소자로 필터 내 결로와 곰팡이로 인한 공기오염 문제가 자주 발생하는 기존 환기 시스템을 로터리식 열교환 환기시스템으로 상용화하는 방식으로, 지난 2년 넘게 대호에이엘이 직접 투자·관리한 사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벤큐가 선보일 환기장치는 기존에 고체로 된 유해물질만 걸러주는 공기청정기를 대신할 필수 가전으로 공기질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유용하다. 무엇보다도 실내 이산화탄소,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해 물질의 농도 변화를 실시간 감지해 실외로 자동배출하는 기능을 탑재했다.
강화된 인증 기준을 모두 통과한 벤큐는 이달 부로 조달청에 정식 등록까지 마쳤다. 이달부터는 본격적으로 관공서 등에 납품할 요건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대호에이엘 관계자는 "벤큐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이지만 소비자 인식 개선을 통해 공기청정·환기 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올려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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