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가정의달 혜택 제공…"가족패키지부터 전용 요금제까지"

기사내용 요약
디즈니+ 1개월권·로밍 할인 등 담긴 '가족 혜택 패키지' 제공
12일 5G 시니어 요금·후후 안심 서비스 등 출시…맞춤형 폰도

[서울=뉴시스]KT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5월 가족 혜택 패키지',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요금'과 '안심 서비스', 가족 선물용 '특화 단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사진=KT 제공)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 고객들에게 맞춤 혜택을 제공하는 '5월 가족 혜택 패키지', 65세 이상 고객을 위한 '시니어 전용 요금'과 ‘안심 서비스’, 가족 선물용 '특화 단말'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가족 혜택 패키지'는 간단한 참여만으로 무조건 혜택을 제공하는 4가지 혜택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KT 모바일 고객은 가까운 KT 매장을 방문하면 '디즈니+ 1개월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2~31일 KT 매장 내 비치된 QR로 간단한 인증 절차 이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재 KT 디즈니+ 요금제 또는 부가서비스를 이용 중이거나 과거에 KT를 통해 디즈니+ 프로모션 혜택을 받은 적이 있다면 이번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가족 여행 시즌에 맞춰 '가족 해외 로밍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T 결합 상품을 이용 중이면 5월2일부터 6월30일까지 'KT 패밀리박스 앱'에 로그인해 '로밍 데이터 함께 ON' 5500원 할인 쿠폰을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15~31일에는 KT 멤버십 전 고객을 대상으로 전국 4개 테마파크 할인, 유명 프랜차이즈 외식 할인, 영화예매권 4매 응모 등이 포함된 '멤버십 달.달.혜택'을 KT멤버십 앱에서 제공한다. KT 위즈 주말 홈 경기가 있는 날 '수원 KT 위즈파크'를 방문하는 가족 고객은 7월9일까지 'KT가족사진관' 프로모션을 통해 가족사진 포토카드, KT 위즈 야구모자 등도 받을 수 있다.

12일 출시 예정인 5G 시니어 요금제는 연령에 따라 4만1000원에서 4만9000원까지 총 4종의 요금제로 구성됐다. 기초연금할인, 선택약정 요금할인, 총액결합할인까지 적용받을 경우 최저 1만원대의 요금으로 8~15GB의 5G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KT 시니어요금에는 부모님의 안부를 궁금해하는 자녀를 위한 안심 서비스 'KT 안심박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위험 전화 경고, 광고 제거 등을 제공하는 스팸 안심 서비스 '프리미엄 후후'는 5G 요금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24개월간 50% 할인(월 1100원→550원)이 적용된다.

KT는 시니어를 위한 '맘편안폰2(42만9000원)'와 청소년을 위한 아이폰SE3 'Y2K팩 에디션(57만2000원)' 등 세대 맞춤형 단말기도 선보인다.

시니어를 위한 5G 스마트폰인 맘편안폰2는 전작 대비 강화된 '스마트폰 원격도움'과 '유튜브 위젯', '프리미엄 후후 2년 무료' 혜택 등이 포함됐다. 아이폰SE3 Y2K팩 에디션은 10대 패션템으로 자리잡은 '애플비츠솔로3 헤드셋'과 Y아티스트 liz(리즈) 작가와 협업한 '일러스트' 패키지로 구성됐다. KT 샵에서는 2일, 일부 KT매장에서는 12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

구강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고객의 만족을 위한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혜택 뿐 아니라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만족을 섬세하게 케어하는 상품과 경험을 지속 강화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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