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 “진작 해체했어야 해”…리더 김종민 당황(안다행)

황효이 기자 2023. 5. 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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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안싸우면 다행이야’



그룹 코요태(김종민, 빽가, 신지)가 찐 남매 케미와 예능감으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했다.

​코요태는 1일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이하 ‘안다행’)에 출연, 무인도에서 살아남기에 도전했다.

​이날 코요태는 지난 방송에 이어 무인도에서 아침을 맞이한 가운데, 좌충우돌 아침밥 준비에 나섰다.

​김종민과 빽가는 신지에게 “쉬어”라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인 것도 잠시, 신지는 “그냥 아침 굶는 게 어때?”라며 불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민은 “아침 걸러서 네가 위장병 걸리면 보컬이 없다”는 농담을 던진 것은 물론, 빽가는 “그럼 우리 뭐 먹고 살아”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성공적인 요리와 함께 아침 식사를 마친 코요태는 본격적으로 해루질을 시작했다. 고가의 말똥성게를 다수 발견한 코요태는 흥분을 감추지 못했고, 김종민은 신지에게 “내가 캘 테니까 넌 찾아. 그게 그룹 아니야? 이게 코요태의 비결 아니야?”라며 끈끈한 팀워크를 다졌다.

​하지만 신지는 “맞아. 진작 해체했어야 해”라며 살벌한 농담을 건네며 리더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후 우럭 잡기에도 성공한 코요태는 우럭튀김, 말똥성게 비빔밥 등 다양한 요리로 시청자의 입맛을 자극하기도 했다.

한편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는 매주 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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