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5개 대학서 '1000원의 아침밥'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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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충북대 등 도내 5개 대학에서 시작됐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함께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충북대 제1 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대학생들에게 1000원 밥상을 차려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000원 식대 중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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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대학생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이 충북대 등 도내 5개 대학에서 시작됐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충북대·청주대·서원대·건국대 글로컬캠퍼스·중원대 학생식당에서 1000원의 아침밥을 배식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과 함께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은 충북대 제1 학생회관 한빛식당에서 대학생들에게 1000원 밥상을 차려줬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아침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000원 식대 중 대학생은 1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농식품부가 1000원을, 대학 측이 2000원을 내는 방식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다.
김 지사는 "학생의 식비 부담을 낮추고 쌀 소비를 늘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라면서 "무엇보다 대학생들이 든든한 아침밥을 먹을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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